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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스토리/트렌드&이슈

한국 디즈니랜드 경북 유치 사실에 대한 팩트 체크 요약

by 올번 Allburn 2022. 5. 13.

제공 :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한국 디즈니랜드 탄생 예고

최근 디즈니랜드(디즈니 리조트)가 다음달 6월 초 경북 구미에 유치 확정을 위한 막바지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미국에 2곳(애너하임·올랜도) 및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홍콩 란터우 각 1곳 씩, 전 세계 6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유치에 성공하게 된다면 7번 째 디즈니랜드가 탄생하게 됨과 동시에 상하이 디즈니랜드 리조트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두번째 규모의 디즈니 리조트가 한국에 들어서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북도의 공식 입장

하지만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디즈니랜드 경북 유치에 대한 확정 사실은 명백한 오보이며, 아직까지는 "미국 월트디즈니 본사와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 측으로부터 한국 진출 계획 및 투자 의향 등에 대한 공식 서신을 기다리는 단계"라고 합니다.

 

경북도 측에서는 중국과 미국 본사와 공식적인 협의 과정을 진행 중인 만큼 경북 유치확정을 공식화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공식 입장을 밝히는 한편, 일각에서는 유치 사업이 중국 자본을 통해 주도되는 점을 이유로 실현 가능성의 우려와 함께 디즈니랜드와 같은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한국 디즈니랜드 유치 확정에 대한 루머가 생긴 이유

디즈니랜드 경북 유치설은 중국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대행사 ‘중해예봉문화발전유한공사’의 국내 자회사가 지난해 2028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계획 중인 경북 의성과 군위군 근처 부지에 관심을 갖고 경북도에 디즈니랜드 언급을 했던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곧 다가올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들의 선거 공약으로 디즈니랜드 유치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루머가 더욱 불거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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