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의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적용을 준비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Instagram

Instagram(인스타그램)은 최신 사용 추세에 따라 IG 콘텐츠를 TikTok(틱톡)과 유사한 메인 피드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풀스크린 시스템에 대한 초기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의 CEO 아담 모세리는 지난 4일 트위터에 피드 변경 사항 테스트 내용과 함께 새로운 피드 화면 예시를 공개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레이아웃에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릴스 기능과 유사한 9:16 비율의 풀스크린으로 구성되며 게시물 하단에는 캡션과 좋아요, 댓글,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포함하고, 화면 상단에는 기존과 동일한 스토리 기능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Meta(메타)는 인스타그램에서 보내는 시간의 20% 이상이 Reels에서 이루어진다고 언급하며, 인스타그램은 이미 이러한 형식의 인기를 감안하여 Reels 중심의 콘텐츠 피드를 조정 하기 위해 사진과 비디오 게시물 또한 풀스크린 피드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인스타그램의 메인 피드 형식의 변경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으로 보이며, 아직까지 인스타그램이 스토리 광고를 통한 프로모션과 수익 창출을 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를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광고 형식이나 수익 구조들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Adam Mosseri on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