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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비즈니스/유통&플랫폼

팬덤 세력을 모아가고 있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플로'에 대해 알아보자!

by 올번 Allburn 2022. 4. 7.
제공 : FLO [드림어스컴퍼니] ​

 

슬로건

지금, 당신의 음악

플랫폼 서비스 소개

멜론을 소유하던 로엔엔터테인먼트와 SK텔레콤이 다시 한 번 합작하여 런칭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2015년 1월 "뮤직메이트"라는 이름을 통해 모바일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여 점차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를 잡으면서 2018년 12월에 'FLO'라는 이름으로 공식 변경되었습니다. 현재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이전 사명 '아이리버') 에서 운영 중입니다.

주요특징 (차별화)

▶맞춤형&개인화 :

AI기반 큐레이션 서비스(내 취향 MIX, JUMP 유사 곡 추천)

▶앱 :

데스크톱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지원, 재생/일시정지, 반복, 셔플, 곡 정보 및 앨범정보, 인스타그램 공유, 나의 배지, 재생 목록 캡처

▶차트 :

FLO 차트, 장르/상황별 차트, 해외 소셜 차트, V컬러링 차트

▶검색 :

텍스트, T회원 전용 NUGU 음성 인식 검색

▶기타 :

오디오 콘텐츠 (추천 오디오, 오디오 카테고리, 윌라 오디오북), 오늘의 콘텐츠, 콜렉션(비디오 및 장르), Editors Pick

서비스 이용료 및 프로모션

▶서비스 이용료

▶멤버십 혜택 (프로모션)

신규가입자 무제한듣기 정기결제 2개월 100원 (*프로모션 할인 가격)
SKT Free 이용권, SKT 할인 이용권 등 SKT 통신사 위주의 혜택

장단점

▶장점 :

1. SKT 유저들에 대한 대폭 혜택

2. 음악 재생 시 뮤직비디오 추천

3. 비교적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

4. 재생 목록 캡처(뮤직앱 이사)

▶단점 :

1. 잦은 버그 이슈

2. 정기해지 결제 취소 불편

3. AI 및 음악 검색 적중률

4. aac 320kbps 및 고음질 서비스 미지원

주요 신사업 및 예정 사업

스푼라디오 MOU 체결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 협력 사업 및 SK텔레콤 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 팬덤 플랫폼 사업 예정

개인적인 견해와 전망​

1. 직관적인 UI와 플랫폼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구색 갖춤, 그리고 이색적인 아이디어 시도와 젊은 감성의 프로모션은 MZ세대에게 다가가기 편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초 방영된 MBC 놀면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등 방송 PPL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구사하는 면모를 더러 볼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 '플로'라는 플랫폼 자체가 SKT의 유저를 제외하면 대중에게 크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보입니다. 유튜브 '스튜디오플로' 채널을 통해 음악 취향을 찾아주는 플랫폼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시도에 비해 목표한 AI중심의 맞춤형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이 뚜렷해 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2.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78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들어섰다고 하지만, 기존 유료 회원들이 앱 사용에 있어 최적화 진행 속도의 불만과 잦은 기타 이슈들로 사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이탈을 예고하는 부정 사례들이 종종 목격되고 있습니다. 모든 고객 의견을 맞추어 일일이 특정 기능 개선 요구를 수렴하기에는 다소 어렵겠지만, CS팀의 주기적인 리뷰 검토와 빠른 대응 및 기술팀의 정기적인 보완 업데이트를 통한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 등 기존 소비자의 만족도가 상승하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형성된다면, 이동통신사의 고정 회원 이외에도 일반 유입으로 이루어진 충성 고객 또한 점진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스푼라디오와의 협업을 통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및 팟캐스트 등으로 주목을 받게 되면서 이제는 단순 AI기반에 개인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 방향으로 플랫폼이 확장되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아직까지 플로 서비스 내 ‘커뮤니티’ 페이지나 피드백이 타 플랫폼에 비해 부족하여 콘텐츠 이외에 또 다른 재미를 찾는데는 아직까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최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스테이지’ 팬덤 플랫폼의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추 후 메타버스 기반의 ‘이프랜드’를 통해 앞으로 구독자들이 해당 콘텐츠에 대해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거나 팬덤 중심을 기반으로 대형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창구가 마련될 전망이지만, 대중적인 오디오 플랫폼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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